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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5. 21:10

금리와 채권수익률의 관계 공부하자!! 아자~!!2008. 3.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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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은 채권을 샀을 당시에 계산한 수익을 채권 구입가격으로 나눈 것입니다. 채권을 살 때 수익을 단순화하면 '액면가+표면이자-구입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기 때까지 들고 있으면 액면가와 표면이자라는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대신 구입 가격이라는 비용이 드는 것이죠. 수입에서 비용을 뺀 게 바로 수익 아니겠습니까. 액면가와 표면이자가 높을수록 수익률은 올라갑니다. 반면 채권의 가격이 높을수옥 더 비싸게 사는 것이 되어 수익률은 줄어드는 것이죠.


이처럼 채권 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비례합니다. 예를 들어 표면이자 5%이고 액면가가 500만원인 채권 가격이 40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올랐다고 해보죠. 예전에는 400만원을 주고 연간 25만원(액면가 500만원의 5%)의 이자 수입이 있었습니다. 수익률은 6.25%입니다. 그런데 채권 가격이 오른 지금은 450만원을 주고 연 25만원 이자 수입을 얻기 때문에 수익률은 5.56%로 떨어집니다.


채권 투자자들은 바로 이 수익을 노립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수록 당연히 수익률도 높을 겁니다. 만일 채권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 만기까지 그냥 가지고 갈 수도 있겠죠. 회사가 부도만 안 나면 최소한 약정된 표면이자와 액면가는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한 자산이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정 안 되면 만기까지 들고 가면 된다고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수익률의 등락폭이 주식보다 덜한 것입니다.


채권 수익률과 채권 가격이 반비례한다고 해서, 시중 금리와 채권 가격이 반비례한다고 확대 해석할 수 있냐고요. 있습니다. 채권 수익률과 시중 금리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채권 수익률이 시중 금리보다 높다면 사람들은 채권을 사려고 하기 때문에 채권 수요가 늘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채권 가격이 올라서 채권 수익률은 떨어지죠. 결국 시중 금리와 채권 수익률은 같아지게 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facto16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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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