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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08-03-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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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는 오는 13일 '세 마녀의 날(트리플 위칭 데이)'을 앞두고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거시경제지표 발표도 줄줄이 예정돼 적극적인 매매 전략을 펴기보다 시장을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마녀들이 지나가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걷히고 나면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수급 악화될 가능성 주목 = 트리플 위칭 데이(주가지수선물, 옵션, 개별주식옵션 동기 만기일)는 이미 지난주부터 증시에 부담을 주면서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현ㆍ선물 매매가 매도 우위로 전환되면서 수급이 불안해졌기 때문. 여기에 최근에는 시장 베이시스의 역전까지 나타나면서 기존 매수차익잔액이 청산될 염려까지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매수차익잔액이 일시에 청산될 경우 매물이 쏟아지면서 증시가 또 한 차례 휘청거릴 가능성이 크다. 임정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가 재차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트리플 위칭 데이의 본격적인 영향권으로 들어서고 있어 수급 상황이 악화될 여지가 크다"며 "지수 하락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당분간 좀 더 보수적인 대응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中 물가관련 지표도 변수 = 이번주에는 미국 서브프라임 악재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논란이 또 한번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과 12일 미국 무역수지와 재정수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데다 리먼브러더스, 베어스턴스 등 대형 미국 금융회사의 실적발표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주 초반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까지 겹치면서 쉽지 않은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이번주 트리플 위칭 데이와 미국 투자은행들의 실적발표 등 다양한 국내외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증시가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이슈에 따라 엇갈린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경 기자]

[ⓒ 매일경제]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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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