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그들만의 특별한 투자법칙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재벌 2세들이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것만 보아도 사람들이 부자에 대해 얼마나 많은 선망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만원으로 ○○억 모으기’라는 류의 책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부자’ 그들은 어떻게 해서 부를 축척할 수 있었던 것일까?

 

부자들의 공통점

대부분의 부자들은 사업의 성공과 함께, 절약과 투자로 돈을 모았다는 통계가 있다. 상속 등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3% 정도로 매우 적었다. 즉, 부자는 로또 등 행운이나 부모의 영향으로 부를 축척한 것이 아니다.

이런 부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일을 즐기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저축과 투자를 병행한다는 것이다.

 

1. 일을 즐기거나 즐길 수 있는 일을 한다

하루 쉬고, 하루 노는 실업자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있다. 그 실업자는 일하기도 싫어하고, 그렇다고 놀기도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할 것이다. 만약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해 즐기는 사람이라면 절대 과로사 하지 않을 것이다.

일은 원래 그 성질상 재미가 없다. 그래서 일을 하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즐기기 위한 오락을 하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면 만약, 자신이 즐기기 위한 일을 한 대가로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자신의 일을 즐기기 때문에 부를 축척했다. 이것이 부자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다.

 

2. 투잡(two-job)생활을 한다

부자들은 자신의 일을 즐기기 때문에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한 가지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식당 경영자라면, 매출관리는 물론이며 마케팅∙주방∙서빙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을 늘려간다.

투 잡이란 두 가지 직장을 갖는다는 의미보다도 실질적으로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한다는 것이다. 한 직장에 속해 있으면서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하는 것은 실제로 그리 어렵지 않다.

 

3. 리스크를 감수하고 아이디어를 실천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생각만하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해 낸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즉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지 못해 실천에 옮기지 않는 반면, 부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실천에 옮긴다.

 

4. 저축은 단기적으로, 투자는 장기적으로 병행한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은행과 그리 친하지 않다. 은행은 그저 잠시 돈을 맡겨 두는 곳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투자를 할 경우 장기적으로 하며, 조급해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부동산투자보다 주식 등 금융투자에 더 많은 실패를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자신의 자산을 볼 수 없으며, 매매가 쉽기 때문에 조금의 손실에도 조급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들은 금융투자도 부동산투자처럼 장기적으로 생각한다. 부동산도 단기적으로는 손실을 볼 수 있으며, 금융투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