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블룸버그&실시간 지수     FX News     forexfactory.com     통계지표     네이버 뉴스     다음 뉴스     전자공시

머니투데이 2008-03-04 07:21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침체에도 주식 여전히 비싸, 채권투자가 바람직]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는 이미 침체에 빠졌다고 말했다.

버핏은 3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채널 CNBC에 출연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감소하진 않았지만 상식적으로 볼 때 미 경제는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산업 전반에 걸쳐 성장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 둔화와 주택시장 침체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험 및 투자사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핏은 그러나 "유가 상승과 주가 하락으로 깊은 침체에 빠졌던 1973~4년 수준으로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의 균형을 이루는 매우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잇따른 금리인하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버핏은 이어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싸지 않다"며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S&P500지수는 약 16% 빠졌지만 여전히 1300대를 웃돈다"고 말했다.

이어 "증시보다 채권 시장에 더 극적인 변화가 있어 왔고 내가 기회를 찾는 곳일 것"이라며 주식보다 채권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버핏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권보증업체 MBIA와 암박, FGIC가 보증한 8000억달러 상당의 지방채에 대해 재보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워런 버핏, "미 경제 본질적으로 침체됐다"
연합인포맥스 2008-03-04 07:57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미국 경제가본질적으로 침체돼있다고 지적했다.

3일(미국시간) CNBC에 출연한 버핏은 "최근 2개 분기 동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경제학자들이 정의하는 경기 침체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볼 때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가 조정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1,300을 웃도는 등 주가가 여전히 저렴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채권보증업체 MBIA와 암박의 8천억달러 규모 지방채에 대한 보증 제안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제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버핏은 미 경제가 7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때 고유가와 주가 폭락을 겪었으나 이번에는 증시보다는 채권시장 주도의 침체"라며 은행들이 악성 채무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핏은 채권시장이 증시보다 훨씬 급박하게 변화했다며 채권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총 191억1천만달러를 주식에, 133억9천만달러를 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hjlee2@yna.co.kr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