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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2008-03-04 11:18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대우증권은 글로벌 인플레 환경을 극복할 수있는 투자 대안으로서 △곡물가격 상승 수혜 기업 △매출원가율 하락 기업 △천연자원 대체제 생산기업 등 세 가지를 들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4일 오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원자재 부분의 수급 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낮고 팽창적인 금리 정책 등으로 인해 상품가격을 중심으로 한 인플레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이 연구원이 선정한 곡물가격 상승 수혜 기업은 총 8개사. 남해화학[025860], 카프로[006380], KG케미칼[001390], CJ제일제당[097950], 세실[084450], 농우바이오[054050], 경농[002100], 조비[001550] 등이다.

작황을 풍족하게 해 줄 비료제조 업체나 병충해 방제 업체, 유전자 연구를 통해생산량을 더 많이 낼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는 종묘업체 등이 대상이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천연 원재료를 대체하는 합성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인플레 환경 하에서는 천연자원 대체제 생산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금호석유[011780], 효성[004800], 케이피케미칼[064420], CJ제일제당[097950], 엘앤애프, 동양제철화학[010060], 동화홀딩스[025900], 한솔홈데코[025750] 등이 대표 관심주로 꼽혔다.

한편 이규선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이 하락 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부진까지 겹칠 경우 기업들은 원가 부담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추세적으로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는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원가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 원가부담을 가격에 전가시키거나 효율적인 비용 절감 시스템이 유지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기업들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009540], KT&G[033780], GS건설[00636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14개사와 성광벤드[01462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 코스닥시장 상장 5개사를 관련주로 선정했다.

그는 "물가 상승 부담은 1.4분기가 정점이지만 이후에도 완만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원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chhan@yna.co.kr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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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