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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기업 배당금만으로 100억원 이상을 받은 사람이 8명으로 전년(4명)에 비해 두 배가 됐다. 10억원 이상을 받은 주식 부자는 사상 최대인 153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당 부자가 늘어난 것은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배당금을 많이 지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작년에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대주주 중에서 각각 127명, 26명이 10억원 이상 배당금을 받았다.

또 1억원 이상을 받은 사람도 778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사람은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다.

정 의원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지분율 10.8%) 등의 기업 배당금으로 615억원을 받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앞섰다. 직전 4년간 배당금 최고 부자자리를 지키던 정몽구 회장은 308억원을 챙겼다.

재계 2세 중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63억원으로 배당수입을 올렸다. 이어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59억9000만원, LG그룹 구광모 씨도 59억6000만원을 받았다.

미성년자 중에서는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딸 유홍 양(19)이 8억3000만원으로 수위에 올랐다. 여성 중에서는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 씨가 81억원을 배당받아 1위를 차지했고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김영식 씨가 58억원으로 2위였다.

코스닥 상장사 최대주주 중에는 김상헌 동서 회장이 9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이 63억원, 손주은 메가스터디 사장이 22억원, 안철수연구소 대주주인 안철수씨 18억원 순이다.

매일경제 2008-03-02 18:51
[정욱 기자 / 전범주 기자]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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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