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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대비 낮은 주가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코스닥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기업공개(IPO)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69곳에 달한다. 이 중 50개 기업의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특히 텔레필드, 넥실리온, 코웰이홀딩스, 명성금속, 네오엠텔, 에스맥 등 올해 들어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는 에스맥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모가 아래다. 이들 기업은 IPO를 하면서 공모가를 크게 낮춰 잡았음에도 주가는 공모가 대비 낮은 수준이다.

5000원이 공모가인 텔레필드 주가는 이날 4690원에 거래를 마쳤고 3500원이 공모가인 넥실리온은 3170원을 기록했다. 또 코웰이홀딩스 주가는 1515원으로 2000원 공모가를 밑돌고 명성금속 주가는 1만7450원으로 공모가 1만8000원 아래다. 8500원이 공모가인 네오엠텔 주가는 6850원에 그친 상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 현 주가 수준이 공모가 대비 낮은 곳이 많다”며 “이는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과 연관돼 있는 만큼 이때를 이들 기업의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매수 이전에 향후 성장성과 실적개선 추세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IPO한 상장사 중에서도 공모가를 밑돌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기업들도 상당수다. 디지털 전력량계 전문제조로 지난해 9월 상장된 옴니시스템은 공모가가 6500원이었으나 현재는 3800원을 밑돌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성장성과 실적개선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공모가 대비 낮은 주가 수준에 따른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다”며 “2008년 300억원 매출과 영업이익률 14%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후 IPO한 코스닥 상장사 중 공모가를 30% 이상 웃돌고 있는 기업은 이트레이드, 에스에너지, 일진정공, 에스맥, 한라레벨, 오스템임플란트, 인포피아, 동국제약, 네오팜, 세실 등이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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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