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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장세선 현금도 투자종목
매일경제 2008-02-14 07:51
'최근과 같은 불확실한 장세에선 현금도 투자종목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불확실하고 박스권으로 움직이는 장세의 투자 요령으로 △단타매매(1600대 초반 매수ㆍ1600대 후반 매도) △균형 포트폴리오 △실적ㆍ밸류에이션ㆍ개별종목 수급을 고려한 투자 △현금도 종목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오현석 연구원은 "그동안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으로 투자 요령을 제시한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이 주가가 오를 때는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효하지만 최근과 같이 변화무쌍한 장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적절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기 시장 전망에서 주가는 1580선이 바닥이지만 1700선을 넘지 못하는 박스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박스권 장세에서 1600선 초반에는 매수, 1600선 후반은 매도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오 연구원은 "다만 단타매매는 장기 가치 투자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투자기법"이라며 "단타매매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이 해외 변수로 급변할 여지가 있는 상황에선 현금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이라고 소개했다. 현금을 보유해야 △돌발 악재로 지수 급락 △주도주 흐름 급변 △새로운 유망종목 발굴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주식에 '올인'하기보다는 현금을 일부 확보해서 향후 장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금 비중은 주식형펀드의 주식 편입 비중 92% 수준을 참고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또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 수준, 개별 수급 여건을 고려해 대한항공 현대차 포스코 삼성전자 호텔신라 한미약품 동양제철화학 LG마이크론 KT&G 두산중공업 NHN 메가스터디 등 12개 종목을 추천했다. 균형 포트폴리오란 편입 비중이 높았던 조선 철강 기계 등 업종에 대해서는 중립으로 비중을 낮추고, 편입 비중이 낮았던 ITㆍ자동차ㆍ은행 업종과 변동성이 작은 저베타주의 비중을 중립까지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효 기자]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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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