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2. 21:49
중동 증시 매력적인 4가지 이유-UBS 기업공시/뉴스/경제일반2008. 2. 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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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경제 성장세..밸류에이션 매력 적잖아
- 고유가로 경기후퇴 걱정 덜해
투자은행 UBS는 펀더멘털이나 밸류에이션, 그리고 미국 경기후퇴(recession)로 인한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중동증시가 매력적"이라고 1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UBS는 이날자 보고서에서 중동증시 매력의 근거를 네 개로 들었다.
우선 이머징 마켓 증시처럼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것.
그리고 고유가에 힘입어 경제 성장세가 강하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경제 성장률이 5.5%, 올해는 5.9%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경기 사이클과 다소 무관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가 때문이다. 이에따라 미국과 유럽 성장세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중동 증시 자체도 글로벌 증시와의 연관도가 낮다고 밝혔다.
실제 모간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이머징 마켓 지수는 올들어 11일까지 12% 하락한 반면, MSCI 아랍 마켓 지수는 7% 하락해 낙폭이 적었다.
이 지수엔 바레인과 이집트, 요르단,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증시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시가총액 가운데 53%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크다.
같은 기간 MSCI 이집트 지수 하락률은 4%였고, MSCI U.A.E. 지수는 7%, MSCI 사우디아라비아 지수는 17% 하락했다.
UBS는 또 아랍 증시는 금융, 원자재, 통신 업종이 지배적이란 점에서 이머징 마켓 증시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은 금융주가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석유 관련사는 국영이다. 또한 소비재 업종은 거의 존재가 미미하다.
- 고유가로 경기후퇴 걱정 덜해
투자은행 UBS는 펀더멘털이나 밸류에이션, 그리고 미국 경기후퇴(recession)로 인한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중동증시가 매력적"이라고 1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UBS는 이날자 보고서에서 중동증시 매력의 근거를 네 개로 들었다.
우선 이머징 마켓 증시처럼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것.
그리고 고유가에 힘입어 경제 성장세가 강하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경제 성장률이 5.5%, 올해는 5.9%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경기 사이클과 다소 무관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가 때문이다. 이에따라 미국과 유럽 성장세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중동 증시 자체도 글로벌 증시와의 연관도가 낮다고 밝혔다.
실제 모간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이머징 마켓 지수는 올들어 11일까지 12% 하락한 반면, MSCI 아랍 마켓 지수는 7% 하락해 낙폭이 적었다.
이 지수엔 바레인과 이집트, 요르단,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증시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시가총액 가운데 53%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크다.
같은 기간 MSCI 이집트 지수 하락률은 4%였고, MSCI U.A.E. 지수는 7%, MSCI 사우디아라비아 지수는 17% 하락했다.
UBS는 또 아랍 증시는 금융, 원자재, 통신 업종이 지배적이란 점에서 이머징 마켓 증시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은 금융주가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석유 관련사는 국영이다. 또한 소비재 업종은 거의 존재가 미미하다.
김윤경 (s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