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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적기로 여겨지는 연말이 아니더라도 요즘같은 급락장세에서는 증권, 보험 등 3월 결산 배당주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전망이다.

특히 3월 결산 배당을 앞둔 일부 종목의 주가하락률이 커 배당금 뿐 아니라 낙폭 과대에 따른 차익도 기대되고 있다.

11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3월 결산법인 52곳의 결산배당금은 총 7668억원에 달했다. 3월결산법인 한 곳당 평균 147억원의 배당금을 푼 것이다.

특히 52개사 중 46개사(88%)의 주가(5일 종가기준)가 지난해 말보다 하락했고, 코스피지수 하락률(-10.57%)을 웃돈 종목도 33개사(63%)나 됐다.

종목별로는 한화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전년말대비 40.2% 급락했다. 한화증권은 지난해 보통주 300원, 우선주350원 등 총 122억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의약품업체인 유유는 38.2% 급락했다. 유유는 지난해 보통주 1주당 24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전년말대비 29%나 하락한 한국금융지주는 보통주 700원, 우선주 761원 등 총 392억원을 배당금으로 풀었다.

동부화재(이하 2006년결산 보통주배당금 450원), 유진투자증권(20원), 동부증권(50원), 현대증권(250원), 메리츠화재(100원), NH증권(100원) 등도 지난해말보다 20%이상 떨어진 상태다.

또 지난해 주당 1000원 이상의 결산배당을 실시한 곳 중 삼성화재(1500원), 삼성증권(1000원), 대신증권(1000원), 신영증권(1250원) 등이 시장수익률을 밑돌고 있다.

코스닥상장사인 한국개발금융은 주당 2500원으로 가장 높은 결산배당을 실시했고, 한국캐피탈도 주당 6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다만 한국캐피탈은 지난해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한 만큼 주당배당금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키움증권(500원), 국제엘렉트릭코리아(800원), 대웅화학(300원) 등도 3월 결산 배당을 실시했다.

3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3월 31일) 이틀 전인 3월 27일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

김재은 기자 aladin@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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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