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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현대미포조선, 9개 증권사중 5개 증권사가 추천]

길게 느껴졌던 설 연휴도 어느새 지나갔다. 주머니도 가벼워졌다. 설연휴 후 내게 새뱃돈을 줄 수 있는 종목은 무엇일까.

이미 반토막 난 종목이 많기는 하지만 미국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더 하락하거나 횡보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 이런 리스크를 줄이려면 알짜주를 잘 선별해야 한다.

주요 증권사에서 추천하는 낙폭과대 알짜주를 알아봤다.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NH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는 각각 낙폭과대 알짜주 10개씩을 추천했다.

이중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5개 증권사로부터 동시에 추천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코스피지수 2000을 이끌었던 세계 1위기업 현대중공업은 5일 34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장중 최고가인 55만원 대비 36.64%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을 추천한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57만4000원으로 최고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2~3월이후 수주모멘텀이 도래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재부각될 전망"이라며 "타업종대비 월등한 주당순이익(EPS) 증가율과 최근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감 완화로 돋보이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될 뿐 아니라, 지주사 전환 계획 등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5일 21만9000원으로 마감해 지난해 11월 장중 최고가인 40만7500원 대비 46.26% 하락한 상태다.

지난 1월30일에는 17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2월1일과 4일 연이틀 11%대의 강세를 보이며 20만원대를 회복했다. 1대 주주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현대미포조선 주식 100만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4821억원 규모의 PC선 10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힘입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미포조선을 추천한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사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34만7850원으로 58.8%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2006년에 수주한 PC선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올해 2분기 이후에는 영업이익률이 15%대 전후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55% 지분을 보유한 베트남 '현대비나신' 에 대한 투자 확대로 2008년 이후에도 장기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LG필립스LCD도 4개 증권사의 주목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과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브릭스국가 중심의 양호한 수요증가로 2008년 사상 최고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국개발수요에 따른 굴삭기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정보소재 호조 지속이 예상되는 LG화학이 3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경남기업, 금호산업, 대한항공, 두산, 미래에셋증권, 제일모직, 한화, 현대백화점, 호남석유, GS, LIG손해보험, SK에너지, SKC, 한솔LCD 등이 2개의 증권사로부터 낙폭과대 알짜주로 추천을 받았다.


김유경기자 yunew@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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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