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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장단기 금리차이와 미국 국내총생산의 움직임을 비교한 것이다. 최근 그림을 찾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옛날 것을 올렸다.
 
이 그림을 자세히 보면 붉은색인 금리차가 밑으로 세게 내려오고 나면 그 뒤를 따라서 누런색의 국내생산증가률이 내려왔다. 1974년 앞뒤가 그렇고, 1980년 앞뒤가 그렇고, 1990년 앞뒤가 그렇다. 특히 금리차가 영밑으로 내려오면 거의 3번모두 경제성장속도가 마이나스로 들어갔다.
 
이것을 문제삼는 것은 이 그림에 나온 1998년 경의 금리차가 그 이후에 잠시 영밑으로 떨어졌고(*미국 헤지펀드인 LTCM 파산의 영향) 이어 1999년에 다시 영밑으로 떨어졌고 2001년에 경제생산에 마아니스가 나왔고, 지금 다시 금리차가 0.5 정도까지 떨어지고 있기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은 계속 단기 금리를 올린다고 말하고 있어 만약 중장기 금리가 올라가지 않으면 곧 금리차가 영이하로 떨어지기 바로 앞에 와있다.
 
금리차가 좁아지는 것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시기에 일어난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도 시장은 여기에 바로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앙은행은 더욱 금리를 올리게 된다. 결국은 금리를 너무 많이 올려서 사건이 터진다. 사건이 터졌을때는 이미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과연 이번에도 이런 식으로 일이 진행될까?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계속 미국 중앙은행이 단기 금리를 올리면 두 가지 중 어느 하나의 일이 일어나게 된다. 하나는 중장기 금리도 같이 올라가는 것이다. 이것은 과잉부채의 나라 미국 경제를 위험에 빠트린다. 경기가 아주 튼튼하지 않는한 말이다. 다른 하나는 결국 장단기 금리차이에 역전 현상 즉 금리차가 영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단기로 자금을 빌려서 장기로 운영하는 금리 따먹기 놀이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된다.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질 것이다. 이런 상태가 오래 계속된 경우가 없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의 상상력의 범위를 넘어선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물가를 잡기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그래서 잠시 금리 역전 현상이 나오는 것은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지금처럼 물가가 별로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만약 금리 역전 현상이 나온다면 이것이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은 새롭게 해석해야 할 것이다. 단기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중장기 금리가 너무 낮은 것이 문제인 것이다. 또는 단기 금리를 따라서 중장기 금리가 올라가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중장기 금리가 너무 낮든가 또는 단기 금리를 따라서 올라가지 않는 것은 지금 금융시장에 투기의 조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미국 중앙은행은 이 투기 조짐을 어떻게 다를 것인가?
 
미국 중장기 금리가 낮은 것에는 또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그것은 흑자국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거에 없는 또 다른 문제다. 너무 복잡한가? 간단한 현실을 무얼 몰라서 내가 너무 복잡하게 꼬고 있는 것인가?
 
*오탈자가 있을 것입니다. 이해 바랍니다. 최근 금리차 그림을 구하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출처 : http://blog.empas.com/sazuha/6822633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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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