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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증폭되면서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거래량도 폭발해 지난 22일 서울환시 하루 현물환 거래량은 총 162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8월17일의 143억7천150만달러보다 20억달러 수준 많은 것이다.

이처럼 거래량과 달러화 변동성이 확대되다 보니 국내 외국환은행 딜링룸에서도가격고시자(quoting party)와 추종자(calling party) 사이 열띤 호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의 열띤 호가 경쟁은 최근 달러화가 양방향 리스크에 노출되면서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 딜링룸에는 "앳마이 리스크(at my risk)"라는 가격 추종 딜러의 목소리가 자주 들리곤 한다.

앳 마이 리스크란 가격고시자가 고시한 환율 가격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격추종자가 향후 해당 가격이 변동할 수 있는 위험을 본인이 부담하면서 가격의 움직임을 좀 더 기다리는 보겠다는 의사표시다.

따라서 가격추종자가 "앳 마이 리스크"라고 하면 일단 직전에 고시된 가격은 효력을 상실케 된다.

새로운 가격을 고시 받기 위해 가격추종자는 "What's now?(새로운 가격은 얼마입니까?)"라고 해 새로운 가격제시를 요구해야 한다.

가격고시자는 이에 대한 응대로 향후 해당 가격의 변동은 가격추종자의 위험임을 명심하라는 의미에서 "at your risk"라고 하고, 가격추종자가 다시 가격고시를 요구하면 그때 새로운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금융.증권부 이성규 기자)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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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