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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에 빛날 자산주, 뭐가 있을까’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이 급격한 조정세를 보이면서 시세 민감도가 떨어지는 대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주의 매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년 정도 묻어둘 생각이라면 최근 조정기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08년 관심 자산주 15선’을 제시했다. 순현금성자산, 부동산, 우량자회사 등 세가지 유형의 자산주를 선별한 것. 시세에 덜 민감하며 안정적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선오 연구원은 “자산주는 주로 보합기와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2004년 이후에는 상승국면에서도 지수를 훨씬 웃도는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07년 초 제시했던 자산주도 동일가중평균으로 60.4%상승해 코스피대비 33.8%포인트 초과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우량자회사 보유주의 평균수익률이 10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동산 보유주와 순현금 보유주가 각각 51.6%, 2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 기준으로 자산주를 선정했다. 순현금성 자산과 부동산, 우량자회사를 기본조건으로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지표로 주가수익비율(PER) 1.5이하, 자기자본이익률(ROE) 6% 이상인 종목에서 뽑았다.

순현금보유 관련주로는 대한제강, 퍼시스, 신라교역, 현대약품, 농우바이오 등이 꼽혔다. 부동산 보유 관련주로는 효성, 넥센타이어, 세방, 대한제당, 현대DSF가 추천됐다. 우량자회사 보유 관련주로는 호남석유화학, 영풍, 유니드, 케이씨텍, 한국공항 등이 선정됐다.

박선오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연초부터 시장이 조정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는 불확실한 수익가치보다 자산가치가 매력적인 종목들에 관심을 두는 것도 고려해 볼만한 투자방법”이라고 조언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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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