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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크는 방법증자 –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유용한 지식을 충전시켜 드리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오늘 충전할 지식은 바로 증자에 관한 것인데요.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증자란?

 

이미지출처: Flickr ⓒ JavierPsilocybin

 

증자란 주식을 발행하여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신주 발행을 하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타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것인데요.

신주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증자입니다.

 

증자의 목적에는 자금조달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자금조달 외에도 주주에 대한 이익배당재무구조 개선원활한 주식거래 유도,

경영안정권 확보 등 다양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증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두 가지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유상증자

 

이미지출처: Flickr  401K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금조달 방법은 유상증자입니다.

증자는 주식을 발행하여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유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해 이를 일정한 가격을 받고 수요자들에게 파는 것을 뜻합니다.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집하는

직접금융방식의 자금조달 방법이죠.

 

유상증자는 보통 세 가지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1. 주주배정 : 기존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여 기존 주주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2. 일반공모 : 주식상장과 마찬가지로 일반인에게 알리고 모집하는 방법

3. 제 3자배정 : 기업의 임직원거래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 신주를 인수시키는 방법

 

여기에 발행주식의 기준가격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액면발행과 시가발행 2가지로 분류하기도 하는데요.

액면발행은 주식의 액면가격을 기준으로 발행가격을 정하는 것을 뜻하고,

시가발행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발행가격을 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시가발행이라고 해도 현재 주가보다는 낮은 금액에 발행됩니다.)

 

1990년대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대체로 시가발행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액면발행은 액면가와 시가의 차액이 주주들에게 흡수되어 분산되지만

시가발행은 차액이 회사의 자본으로 적립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액면발행은 단기적인 차액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고,

시가발행은 중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자를 한다는 것은 회사가 발행한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소리겠죠?

주식 숫자가 불어나면 당연히 주가는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기존에 투자했던 주주들은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주가 하락 때문에 투자자들이 유상증자를 한 기업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는데요.

 

유상증자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유상증자를 한다는 것은 그 기업이 경영규모를 확대하는 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망이 좋은 사업을 위해 증자를 하여 자본금을 확보했다면 당장은 주가가 떨어질 수 있어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이론이고,

실제로는 실적이 별로 좋지 않은 기업이 부진한 실적을 보충하기 위해

증자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그 기업의 증자 목적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저력과시 방법무상증자

 

<내가 이 정도야!>

이미지출처: Flickr  mollypop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해 돈을 받고 파는 것!

이해하셨죠?

반면 무상증자는 증자를 하되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주식을 공짜로 나눠줄까요어떻게 돈도 받지 않고 주식을 발행할까요?

의문이 마구 생길 수 있는데요.

 

무상증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회계상 기업의 자산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일전에도 지식충전소에서 용어를 공부하면서 기업의 자산에 대해 언급을 했었는데요.

기업의 자산은 자기자본과 부채로 나뉜다는 것기억하고 계신가요^^?

이 중 자기자본은 다시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나뉘는데요.

자본금은 주식 발행을 통해 모은 사업자금으로 주식 수에 액면가를 곱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잉여금은 이런 자본금을 종잣돈으로 사업을 벌여 거둬들인 이익을 뜻합니다.

 

무상증자는 이 잉여금에 담긴 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잉여금에 있는 돈을 일부 꺼내어 그만큼 주식을 발행한 뒤,

그것을 기존 주주들이 가진 지분에 비례하여 나눠주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잉여금은 줄어들지만자본금은 늘어납니다.

하지만 자기자본의 총액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쪽 주머니의 돈을 저쪽 주머니로 옮겨 담은 식일 뿐이기 때문이죠.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달리 자본조달이 목적이 아니라

재무제표상의 자본구성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잉여금이 자본금으로 대체되면서 그것은 투자를 위한 재원이 되고,

기존 주주들에게는 보상의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본금은 그대로인데 주식의 수만 늘어나니,

무상증자 후에도 역시 주식의 값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무상증자를 행한 기업은 호재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상증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기업에 잉여금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무상증자는 주식 시장에서 단기 주가 상승을 부르는 호재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역시 함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무상증자를 투기의 목적으로 악용하기도 하는데요.

무상증자를 발표하기 전에 주식을 미리 사놓은 뒤 증자 발표 후

주가가 오르면 그 상승분만큼 매매 차익을 챙기는 수법을 쓰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상증자를 한다고 해서 그 기업이 반드시 재무상태가 건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나의 현상만 보고 혹하기보다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철저하게 살펴보고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라는 사실잊으면 안 되겠죠^^?

지식충전소에서 알려 드리는 지식을 통해 더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용한 지식으로 다시 봐요~

 

출처 : http://blog.naver.com/happy_krx?Redirect=Log&logNo=10131279206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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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