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중국 금리인상 관련주(수혜주)

중국 기준금리 0.25%p 기습 인상

중국 인민은행이 2년 10개월 만에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연초 이후로 지준율을 4번이나 인상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예고를 했었다.
중국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함이 첫번째 이유고, G20 정상회담에서 선진국들의 중국에 대한 위안화절상 압력을 예상한 정치적 성격이 두번째의 이유일 것이란게 일반적인 예측이다.

어느 정도는 예고된 금리 인상이지만 갑작스런 발표로 인해 증시에는 심리적 악재로 작용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코스피 지수가 20일선 강하게 붕괴 흐름을 보이며, 단기 과열에 대한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큰 흐름에서의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미국 중간선거, FOMC 회의, G20 정상회담 등 정치적 관련 사항들에 관심을 가지고 방향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자금들이 중국으로 몰리게 되고, 위안화 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동안 지준율을 인상한 것이 위안화 절상을 기피하기 위해서 였지만 이번 금리인상을 통해서 위안화 절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위안화 절상 수혜주는 무엇인가?
중국의 내수주이다.
한국 증시에도 상장되어있는 중국기업들 차이나그레이트, 차이나하오란, 중국엔진집단, 중국식품포장, 차이나킹, 3노드디지탈 등이 있고, 중국으로 진출해서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에스엘, 네오위즈게임즈, 오리온, CJ오쇼핑, 한국타이어, 에이블씨앤시, 오스템임플란트, 코스맥스, 새론오토모티브, 락앤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