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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역이라는 주가 예측. 애널리스트는 신의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끊임없이 종목을 연구하고, 주변 상황을 분석하며 향후 주가를 예측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종목분석의 전문가들이다. 투자의견은 애널리스트가 생각하는 해당 기업의 ‘예상 성적표’다. 그들은 특정기업의 6개월뒤의 주가에 대한 예상을 내놓는다. 이것이 바로 목표주가이다.

이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큼 강력하다. 하지만 이들도 쪽집게도사는 아니다.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투자에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조재훈 팀장은 “애널리스트들이 종목분석의 전문가인 만큼 투자의견을 투자의 지표로 삼되 맹신하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조 팀장은 “목표가가 오르는 것만을 보지 말고 상향조정의 논리적인 근거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목표가를 올렸는데도 기관이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설 경우 신중하게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후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지 않으면 종목리포트에 대한 신뢰도를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한 종목에 대해 여러 증권사의 리포트를 비교분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같은 종목에 대해서 증권사별로 의견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같은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이 엇갈린 경우에는 애널리스트의 명성이나 과거 기록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조 팀장은 “몇몇 언론사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애널리스트의 그동안의 실적을 종합평가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판단하는데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조 팀장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이 일정한 방향으로 변화할 경우 해당 회사의 실적이 턴어라운드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그는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놓다가 서서히 긍정적인 투자의견으로 바뀌는 경우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는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며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꼼꼼히 비교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끔 자신이 관심이 있는 종목을 어느 증권사도 분석대상으로 삼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해당 기업의 규모가 지나치게 작거나 펀더멘털이 분석대상수준에 이르지 못한 경우다. 주식 초보자의 경우 이런 기업들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 간혹 증권사들도 발견하지 못한 흙속의 진주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은 떨어진다. 중소형 종목들 중 가능성이 있거나 우량한 기업은 중소형 증권사의 스몰캡팀에서 발굴하고 있으니 이들 리포트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증권사에서 내놓는 투자의견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각 증권사별로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대체로 적극매수(Strong Buy), 매수(Buy),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등으로 나뉜다. Strong Buy는 향후 3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20%p 이상 주가 상승예상될 경우, Buy는 같은 기간 동안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주가 상승예상될 경우에 매기는 등급이다. 또 Maketperform은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10%p 사이 주가변동 예상될 경우 Underperform은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주가 하락예상될 경우 받게 되는 등급이다.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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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