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원리를 이해하세요..

진흙탕 바닥을 빡~~빡 낮은 포복하던 주가가 주도세력에 의해 상승출발합니다.

 

10~15% 상승하면, 장기간 폭락에 만신창이된 개미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주식을 던집니다.

 

잠시 주가는 주춤합니다.

 

그러나 방향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 작전이 짜진 생태입니다.

 

주도 세력이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주가를 서서히 끌어 올립니다.

 

 30~50%정도 상승하면

 

여기 저기서 전문가(???)분들이 그럴듯한 상승이유를 찾아내어 발표하고, 목표주가를 앞다투어 올립니다.

 

그러나 개미들은 반신반의하며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망설입니다.

 

슬슬 각종 통계자료, 경제지표 등 주변 분위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주가는 보란듯이 더욱 상승하여 어느 덧 7부능선 정도 상승합니다.

 

손실을 복구해야 한다는  초조함으로 마음만 애태우던 개미들이 서서히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프의 기술적분석 기법을 동원하여 "대박주, 대폭등주, 대장주다!" 라고 현란한 미사여구로 현혹합니다.

 

본격적으로 호재가 쏟아져 나오면서 시장에 참여한  개미들에게 작은 수익과 상승에 대한 확신을 심어줍니다.

 

개미들의 참여가 포착되면 시장의 주도자들은 서서히 매도국면으로 전환하게 되고 더욱 강력한 호재를 터뜨립니다.

 

물론 경제지표도 더욱 좋아지지요.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여기저기서 주식달라고 아우성입니다. (특히 초보 개미투자자들이 )

 

주도세력이 주식을 적선하듯이 던져줍니다.

 

거래량 급증, 광분, 열광, 희망, 높은 목표가의 보고서가 시장을 뒤덮으면 주식은 순식간에 폭락하기 시작합니다.

 

너무도 잔인하죠.

 

상투를 잡은 개미들은 혼란속에 빠집니다.

 

잔인한 하락속에 미련을 줄만큼 잠시 반등합니다.

 

착각입니다.

 

주도세력은 마지막 물량을 전부 청산하고  다음 작전을 기약합니다.

 

이 시점에서 고가에 물린 개미들은 주가가 싸다는 생각에 그리고 본전 생각에 물타기를 합니다.

 

마지막 자금을 총동원하죠.

 

신용타고 미수타고 집담보로 대출받고, 친척 돈 끌어오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지만 처참할 따름입니다.

 

기울어진 주가는 자유낙하하듯이 떨어집니다.

 

손절매할 틈을 주지 않죠.

 

개미들은 고민하고 자학하고 미칩니다.

 

세상이 원망스럽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심지어는 소중한 목숨을 버리는 안따까운 일도 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오랫동안 투자한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은 경험하셨을 겁니다.)

 

자유낙하하던 주가는 바닥에 부딪힌 후

 

공이 탄성에 의해 자연스럽게 반등하듯이 작은 반등을 거듭하면서 지루하게 바닥을 깁니다.

 

거래량 최저, 패닉, 자포자기, 공황, 절망, 자살, .......지루함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모두가 지칠때 쯤, 서서히 땅속에서 상승의 싹이 움틉니다.

주도세력이 다시 상승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그리고 따스한 햇살 아래 힘차게 새싹이 자라고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멀리서 초취한 모습의 개미들이 고개를 떨구고 쓸쓸히 주식시장을 떠나갑니다.

(내 자신이 이런 모습이라면 안되겠죠.)

주식 혼자 하기 힘들거나 초보분들은 이곳(누르세요) 요셔서 같이해요^^ 

안정적으로 성장할 기업에 투자하십시요.

 

주식시장이 장기간 하락하여 업종1등 기업이 내재가치 이하로 거래될 때 매수하십시요.

 

그 길만이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저의 생각).

 

그리고 갖추어야할 덕목이라면 기다림과 여유로움!

 

"병가상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실패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미수, 신용, 파생 절대로 손대지 마십시요. 신신 당부드립니다.)

 

한 가지 더 있다면,

 

(내가 투자한 기업에서 열심히 일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그 과실을 같이 나누고 단란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것)

 

힘내세요^^

출처 : http://board2.finance.daum.net/gaia/do/community/read?bbsId=10000&articleId=448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