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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거성으로 유명한 윌리엄 오닐의 투자기법을 살펴보면, 최저치 접근주식이 아닌 오랜 기간 평행추세대를 벗어나 전고점을 뚫고 신고가를 갱신하는종목을 매입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데(제시 리버모어와도 상통)
 
- 과거 5년간 큰 상승를 낸 종목의 상승전 공통점분석에 치중하여
- 이미 알고 있는 PER과 같은 선입견을 버리고
- 신고가 종목 중에서 큰 시세 내는 종목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고
- 매수종목의 2/3정도가 큰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오르지 않는 주식은 모두 나쁜 주식이라 하고 매입가에서 7%이상 떨어지면 더 이상 아무 미련도 없이 자동 매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또한 챠트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면서 챠트는 달리 용이하게 얻을 수 없는 귀중한 현재정보를 제공해 주며 정형화된 방식으로 수많은 타 주식들을 검토해 볼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하면서 월가의 일류분석가들도 수익률이 매우 저조한 것에 대해 성장하는 소수산업군이나 매도타이밍을 못찾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포털에서 검색하여 보기 바랍니다.)

이 분은 또한 저PER=저펑가가 아니며 핵심은 최근 3년간, 3분기간 매출액, 영업익, 순이익, ROE가 증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수출주와 자동차 및 부품업종이란 올린 글에서 보면 "조선주는 지난 2년간 전성시대를 구가하였고 올들어 전세계 조선수주가 감소하고 단가도 낮아지고 있어 주의를 요하지만 삼성중이 1조원에 가까운 드릴쉽을 수주한 데서 나타나듯 드릴쉽,해양설비,LNG선,쇄빙선,크루즈선(호화여객선)등 특수선박의 수요는 지속될 것이고, 상대적으로 저부가가치선인 컨테이너,벌크선은 중국등 후발국의 추격으로 전망이 불투명해 보이고 2천년대들어 세계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시작된 조선수주가 2003년부터 폭발하기 시작되었음을 생각해 보면, 조선업종의 투자는 차별적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선주중 특수선박제조에 특화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주가상승의 수혜를 입지못한 삼성중,대우조선은 앞으로도 유망해 보이며 두산중,삼성엔지,대림,GS건설등 해외건설업체들은 수년간 큰 폭의 주가상승을 구가하였고 절대주가수준이 만만치 아니하여 중립적 입장이며 건설기계를 생산수출하는 두산인프라는 주가수준을 볼 때 유망해 보인다고 하였는데, 위 글에서 중립종목이라 언급한 종목들도 도매금으로 취급할 것이 아니라 조선처럼 개별종목에 따라서는 뛰어난 수주능력이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인해 얼마든지 주가가 상승해 나갈 수가 있는데 그것이 가능하려면 실적증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절매와 관련한 첫 번째 원칙인 손절을 하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이미 호재가 충분히 반영되고 큰 주가상승을 이뤘으며 고평가영역이란 판단이 선다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은 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가는 놈이 간다는 논리로 위험을 감수하고 매수한 경우에는 반드시 손절매를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절매를 피하기 위하여는 우선 주가반영이 안이뤄진 성장업종(테마)내에서도 차별화가능하며 저평가된 우량종목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는 반드시 최근 3년(분기)이상 년차별,분기별 실적추이를 잘 살펴야 하고 기왕이면 증가하여야 하고 감소한다면 왜 그런가 하는 원인을 살펴야 하며 동종 업종내 비슷한 종목의 실적을 상대비교하여 저평가여부를 판단하고 어떠한 기술력과 경쟁력이 있는지도 살펴 우위에 선 종목을 발굴해야 할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실적이 하락한다면 왜 그런지, 향후 업황개선과 기술력,경쟁력(독점성,뛰어난 마케팅능력,브랜드파워, 메이저와 특수관계등)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한지를 살펴야 할 것이고 여기에 적합한 종목을 골라내야 할 것입니다.

저평가판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산가치(혹은 청산가치)이며 보통 BPS로 주가를 나눈 개념인 PBR이 1미만이면 주가가 자산가치에 못미쳐 저평가라 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성장업종에 속해있으면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종목이라면 의미를 부여할 수도 없습니다.

증시에는 이런 종목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재무제표라는 것도 사실은 허구인 경우나 분식이 개입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리 믿을 것이 못되지만 기업은 순익이 나지 않으면 이미지상 순익이 있는 것처럼 꾸미거나 손실이 크면 축소하려는 방향으로, 수익이 지나치게 크면 세금을 줄이기 위해 축소하려는 방향으로 노력을 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얼마전 부도를 낸 우영은 LCD BLU업체이며 년35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게시판을 살펴보면 여러달 월급을 주지 못했고 CB를 발행하는데 표면이자율을 년19%인가 21%인가 하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전혀 근접해서는 안되는 종목이었으며 이런 예는 2천년대 들어 수천억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부도로 상폐된 중소핸드폰제조사들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대표 횡령사건으로 상폐되었는지 모른 한도하이테크의 경우에도 매년 매출규모도 별볼일이 없으며 적자 내지는 순익이 미미하고 분기매출액도 미미하여 한눈에도 뭔가 회사에 문제가 있구나 하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데 유보율은 꽤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출이란 것도 계산서를 허위로 발급하여 있는 것처럼 꾸밀 수가 있으니 그저 수치만 가지고 믿어서도 안되며 일단 회사를 살펴볼 때 하는 일에 대하여 이해가 가지 않는 회사라면 접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얼마든지 많은 투자대상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손절매를 하지 않는 투자를 위하여는 높은 업력과 경쟁력을 지녔으며 업황이 호전되고 있음에도 자산가치이하라면 일단 저평가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종목들이 유난히 자동차부품주에는 널려 있는데 그 이유는 지난 2년간 자동차업종이 침체되고 부품주들의 주가가 급락을 면치 못해서 그러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최근 자동차부품장비주를 계속 올려 드리고 있는데 첨부한 대원강업같은 경우도 이러한 예인데 주가가 자산가치의 2/3에 불과하나 증시를 통해 십수년 지켜본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주중에서도 업력이 높고 뛰어난 기술력,경쟁력이 있는 회사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업황인데 현대차그룹의 지난해와 올해 보여준 높은 경쟁력과 성장세는 설명을 생략합니다.(다만 조선일보사이트에서 한일이화를 찾아보면 관련기사가 나오는데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혹여 환율효과가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지난해는 환율이 낮았고 노사분규가 잦았으므로 환율이 상승한 효과로 볼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올해는 환율이 뒷받침하니 금상첨화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환율추이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대차의 글로벌전략이 맞아 들어가는 것으로 인정한다면 자동차부품주는 거의 대부분 크게 저평가된 종목이므로 현대차 주가와 운명을 같이 하거나 중소형주의 특성상 더 많이 상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그 만큼 많이 하락하였으므로)

이중 자산가치와 기술력이 높고 종목들은 손절매의 필요성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LCD호황에 이어 반도체업황도 돌아설 조짐이 보이는데 여기에더해 환율효과까지 가세하고 있다는 점인데 시간이 있을 경우 언급드리고 자동차 및 장비부품주 관련주를 계속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자동차주는 근본적으로 유가상승과는 악재관계이지만 그렇다고 자동차를 없애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소형차 선호로 나타날 수가 있으며 현대차가 이 수혜를 입고 있는데 시장흐름의 변화에서 언급하였듯이 기본적으로 자동차부품주들은 크게 저평가되었으므로 혹여 1/3이나 반토막이 되어도 기다리겠다는 뚝심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5% 손절라인을 설정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결론을 내린다면 윌리엄 오닐은 월가의 일류분석가들도 수익률이 매우 저조한 것에 대해 성장하는 소수산업군이나 매도타이밍을 못찾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핵심은 지속 성장하는 소수산업군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늬뿐인 성장업종이 아니라 명과 실이 부합하는 성장업종(테마)를 찾아야 하며 우선은 이런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고 그 다음은 종목을 선택하는 일이라 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거의 손절매나 투자위험을 피해갈 것으로 봅니다..

출처 : http://bbs.moneta.co.kr/nbbs/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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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