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자기자본비율 공부하자!! 아자~!!/경제용어&상식2008. 5. 6. 21:06
◆ 연결자기자본비율은 은행지주회사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초로 하여 산출한 은행지주회사와 그 자회사 등의 자기자본을 은행지주회사와 그 자회사 등이 보유한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분모에 해당하는 위험가중자산은 트레이딩 목적의 보유채권과 주식을 제외한 B/S 자산과 부외자산의 신용환산액에 대하여 자산항목별 위험 가중치를 곱하여 산출한신용위험가중자산과 시장리스크에 대한 소요자기자본의 12.5를 곱하여 산출한 시장위험가중자산을 합산하여 산출한다.
분자인 자기자본은 자본금 등 기본자본, 후순위 채무 등 보완자본과 단기후순위채무 등 준보완자본의 합계에서 영업권 등 공제항목을 차감하여 산출한다.
연결자기자본비율은 은행자산을 신용도에 따라 분류하고 위험이 높을수록 자기자본 보유 의무를 강화하여 은행들의 우량자산 보유동기를 높임으로써 자산의 건전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종전 총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 규제방식하에서 자산의 증가없이 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부외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부외거래 역시 거래의 성격 및 거래상대방의 신용도에 따라 신용위험을 부담하므로 동 거래를 규제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방만한 부외거래의 확대를 방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2007년 1월1일부터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자본적정성 규제기준을 필요자본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100% 이상에서 연결자기자본비율 8% 이상으로 변경했다.
만약 은행 지주회사의 연결자기자본비율이 8%, 6%, 2%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감독원장이나 금융감독위원회는 해당 은행지주회사에 대해 각각 경영개선의 권고, 요구, 명령 등의 적기 시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
(금융증권부 조슬기 기자) sk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