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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통신주가 저평가됐다는 공감대속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30일 LG텔레콤은 전일대비 530원(6.31%) 오른 8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은 4000원(2.01%), KTF는 50원(0.18%) 올랐다.

이들은 모두 3월초중순에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중이다. LG텔레콤은 17일 7300원, SK텔레콤은 7일 17만8500원), KTF는 3일 2만4350원을 바닥으로 오름세에 있다.

SK텔레콤과 KTF는 코스피50 종목중 저PBR(주가순자산배율)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저PBR종목들이 지난해 11월 이후 지수가 탄력적인 상승을 이끌어내는 국면에서 더욱 탄력적인 상승을 보여 주목된다"며 KTF, SK텔레콤을 포함한 23개 종목을 저PBR 종목으로 선정했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주가가 절대 저평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저평가된 대형주 1순위는 SK텔레콤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주가 하락을 촉발 시켰던 실적, 규제 변수 등이 1분기에 비해 모두 개선되고 있고, 미국 통신 시장 진출에 따른 투자자의 우려도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올해 3분기까지 이익 모멘텀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박선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구성한 핵심우량주 포트폴리오 10개 종목에도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나란히 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박 애널리스트는 2007년 결산실적을 이용하여 핵심우량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는데, 초기 선정한 핵심우량주 75종목에는 KTF도 속해 있다.

송재경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가입자 경쟁이 줄어들면서 각사의 이익은 1분기를 바닥으로 늘어나는 모습일 것"이라며 "특히 LG텔레콤은 밸류에이션도 저렴해 KT나 하나로텔레콤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옮겨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new@

<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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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