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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지난 1월 10일 이후 100여일만에 처음으로 1800선을 노크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제 대형주 중심의 지수 상승에서 중소형주로 매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외국계 기관이 잇따라 비중을 늘인 코스닥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외국계 기관투자자가 지분을 신규로 취득한 코스닥 상장사는 플랜티넷과 에너랜드코퍼레이션 등 2개사다.

또 현진소재, 한국창투, 포휴먼, 진성티이씨, 코리아나화장품 등은 외국계 기관이 보유지분 확대에 나섰다.

현진소재의 경우 미국 국적의 스몰캡월드펀드와 캐피탈리서치앤컴퍼니(CRMC)가 각각 2.69%(38만4578주), 2.41%(34만5159주)를 추가로 사들이며 보유지분율을 각각 5.06%, 9.31%로 확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15일 현진소재의 올해 연간 이익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원재료가격 인상을 반영한 제품가격 인상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5% 상향조정한다"며 목표가를 5만4000원으로 높였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킹슬리인베스트먼트는 에너랜드코퍼레이션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6.86%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호주계 헌터홀은 장내매수와 주식배당 등으로 포휴먼 지분을 10.86%로 1.81%포인트가량 확대했고, 미국 국적의 오펜하이머펀드도 코리아나화장품 지분 1.0%를 추가로 장내매수하며 보유지분을 13.36%로 늘렸다.

룩셈부르크 국적의 피델리티펀드는 플랜티넷 지분 5.53%(40만5164주)를 신규로 사들였다고 금감원에 보고했고, 진성티이씨 지분도 1.05%(16만7662주) 늘어난 6.15%로 신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6일 건설장비 하부주행체 부품 생한업체인 진성티이씨에 대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성장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7000원으로 종목분석을 시작했다.

이밖에 노르웨이 국적의 노지스뱅크코리아는 코스닥 대장주인 NHN 지분 1.02%(59만7674주)를 추가로 사들이며 지분율을 8.22%로 확대했다.

외국계 기관의 지분 확대는 수급상 긍정적 요인임에 틀림없지만 일부 종목은 투자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에너랜드, 한국창업투자, 코리아나화장품은 국내증권사들의 분석보고서가 전혀 없었고, 플랜티넷은 지난 2월 중순이후 두달여간 분석보고서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김재은 기자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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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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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