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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의 배당성향이 지난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31일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12월 결산법인 450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
 
지난해 이 기업들의 당기순이익과 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각각 17.75%, 19.02% 증가한 57조8100억원, 13조9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은 24.07%였다. 당기순이익이 100원이라면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24.07원을 지급했다는 뜻이다. 지난 2003년 24.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시가배당률은 지난해 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0.52%p 하락한 2.03%를 기록했다.
 
외국인배당금총액은 작년 5조3600억원에서 4.45% 증가한 5조6000억원으로, 이는 전체 배당금총액의 40.23%다. 그러나 배당금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47.7%, 2005년 42.1%, 2006년 45.8%에 비해 감소했다.
 
배당금총액이 큰 기업 1위는 S-Oil이었다. 배당금총액이 1조2975억원, 시가배당률은 16.08%였다. 그 뒤를 삼성전자, 국민은행, 포스코, SK텔레콤 등이 이었다


외국인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총액 1위는 국민은행으로, 8241억원의 배당금총액 중 외국인 비중이 81.33%에 달했다. 이어 S-Oil(배당금총액중 외국인 비중 47.27%), 삼성전자(46.90%), 포스코(48.90%), 외환은행(80.73%) 등으로 집계됐다.
 
 
배당성향(당기순익 중 배당금 비율) 높은 기업 1위는 금양이었다. 당기순이익이 25억원이었지만 984억원의 배당금을 결의, 배당성향이 무려 3935.22%에 달했다. 그 뒤는 대한항공(321.41%), 성문전자(251.45%), 덕양산업(220.94%), S-Oil(173.82%) 등으로 나타났다.
 
시가배당률이 높은 기업으로는 S-Oil(16.08%), 한국쉘석유(10.76%), 지투알(8.10%), WISCOM(7.10%), 율촌화학(6.20%) 등의 순이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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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노우볼^^